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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
5월 15일

20:00

접속, 흔적이 없다.


한쪽구석에 간판이랑 상자가

놓여져있다.


뭐하려는 걸까?

5월 16일

드디어 시작되는 듯하다.


멀리 보기 했을때 두 사람이

뭔가 바쁘게 건설하고 있었다.


뭘 만들려는 걸까?


나도 몰래 들어가서 살수 있을까?


5월 17일

아무래도 들킨것같다.


오늘 호랭이가 집에 들어와

있다.


그리고 가만히 있는다.


나가야 하나? 말아야 하나?

고민된다.


5월 18일

두 사람 몰래 몰래


성벽을 쌓아드렸다.


그런데 다들 놀라움을

금치못하였다.


왜 그럴까.


5월 19일

둘이서 뭔가 음모를 꾸민다.


뭐하는지 감시를 해볼까?


5월 20일

감시를 하는 장소가 부적절하여


강을 건너서 나무 밑으로

숨어들었다.


이대로라면 문제 없겠지?


5월 21일

이런 멍청이 같은 내 자신이

한심해진다.


문을 바로 보이게 만든

것이 잘못되었다.


한 사림이 우리집에 들어

왔었다.


왜 왔지?


5월 22일

문을 드디어 반대로 달고

진입이 어렵게 설계했다.


단순하게 진입이 어렵게

해도 다시 들어올것 같다.


5월 23일

단순히 멍청이들 두명..


못 찾았나보다.


안심된다.

5월 24일

경고팻말이 붙였다.


자리 이동을 해야 할지 말지


고민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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